고3의 일탈 ! 싱가포르 여행기 (3일차) / 차이나타운 / 랜드마크 / 야경

2025.03.10 - [여행] - 고3 남학생의 싱가폴 여행기 2일차!

고3 남학생의 싱가폴 여행기 2일차!

 

2025.03.09 - [여행] - 고3 남학생의 해외여행 싱가폴 도전기!

고3 남학생의 해외여행 싱가폴 도전기!

싱가포르에서의 셋째 날 아침이 밝았다! 

전날 너무 신나게 놀아서 몸이 천근만근,, 이였지만
알찬 여행을 즐기기 위해 빠른 기상을 선택했다

친구 초상권은 소중히!

그런데 여러분 그거 아시는지..
싱가포르는 다인종 국가로 중국계 인구가
전체인구의 7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

그래인지 숙소 바로 옆에
엄청나게 큰 차이나 타운이 자리하고 있다!

중국에서 유학한 사람으로써 이건 못참지 허허
아침도 먹을 겸 차이나타운을 구경하러 나왔다.

맛있다 믿고 드셔보시라~ 중국은 볶음밥 맛집입니다.

온통 중국 가게, 중국 식당, 그리고 거리 곳곳에 중국인들!
마치 중국 한복판에 온 듯한 기분이다.

중국으로 돌아간 기분..
니취팔러마 (욕아님, 독자분들 식사 챙기는 것)

부끄럽지만 사실 내가 중국어를 조금 친다. (7년유학짬)
중국어로 메뉴를 주문해 준다.

점원이 살짝 놀란 듯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
착각아님

사원인듯 싶다!

밥을 먹고 난 뒤 거리 구경에 나섰다.
사실 싱가포르도 엄연히 동남아에 속하는 나라기에

조금 걷다 보면 금세 땀이 흐른다.
 돌아다니기에 썩 좋은 기온은 아니지만

여행 온 김에 열심히 걸어 본다.
(휴대용 선풍기나 쿨패치를 챙기는 것을 추천!)

친환경 건물이 많다!

걷다가 근처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주었다.

여행 중 걷다 지칠 때 아무 카페에 들어가 현지의 분위기를 느끼는 것.
내가 여행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

(J이기에 계획적인 여행을 즐기지만, 이런 소소한 행복도 즐길줄 안다)

우와 슈퍼카다!

싱가포르에 오면 빠질 수 없는 발 마사지까지 받으니
피로가 풀려 활력이 도는 느낌이다.

어느새 저녁,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시작된다.

택시타고 다음목적지로~~

이곳은 싱가포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내 폰이 야경을 제대로 담지 못하는 것이 통탄스러울 따름,,
(LG정신차려, 덕분에 삼성쓰는중이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안으로 입장.

책으로만 보던 파리지옥!

 책에서만 보던 파리지옥과 다양한 식충 식물들.. 실물영접시간
산책로와 여러 테마를 가진 정원들이 많아 눈이 즐거웠다

거대한 인공 폭포다!

실내에 폭포가 있다니 ,, 싱가포르 스케일에 놀랬다.

여행 중 또 하나의 묘미! 바로 나라별 맥도날드 먹기
햄버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필수이다.

오래된 기억이기에 당시 어떤 메뉴를 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해외를 나가게 된다면

그 나라만의 맥도날드 메뉴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꽤나 좋은 추억이 될 것,

(가장 인상깊었던 메뉴는 상하이 맥도날드의 ‘트러플 빅맥’이다.)

텅 빈 도로

텅 빈 도로

잠으로 하루를 끝내기엔 아쉬워서 텅 빈 도로를 따라 산책을 했다.
동남아 답게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야자수 나무들이 즐비해 있었다.

3일 차 여행기 종료

4일 차도 틈틈이 작성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